석가탄신일이 토요일이라,, 일, 월 코스로 본가에 갔다,,
나의 본가는 경북 성주이다,, 맞다 참외로 유명한 그 성주가 맞다^^
때마침 와이프가,,그럼,,#허리케인 에 가서 #돈가스를 먹어보는 건 어떻까 제안이 들어왔고
흔쾌히 오케이 하고,, 경북 성주에 있는 허리케인식당을 가봤다,,
#성주맛집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,,,,
몰랐는데,, 정확히는 모르겠지만,, 최소 25년 이상은 된 것으로 예상된다,,
왜냐면,, 친누나가 지금 45살인데,, 누나가 20살 시절,, 성주에 살았는데,, 그때도 허리케인식당의 이름으로 같은 위치에
돈가스를 팔고 있었으니 말이다^^
위치는 시장 입구(옛날 버스정류장 있던 부지 맞은편 쪽이었던 거 같다)
나 또한 경북 성주에서 태어났고,, 비록 국민(??) 학교 3학년 때 대구로 갔었지만,, 부모님이 성주에 계신관계로 무수히
많은 횟수를 왔었지만,, 한 번도 여기를 가보려고 했던 생각이 없었다..
누나한테,, 오늘 허리케인 식당 왔다고 얘기했더니,,1층 호수양행이 어머님 단골가게였다고 한다,,
실지 여기가 뭐 파는 곳인지 말 모르겠다,, 옷 가게인 거 같다, 관심이 없어 제대로 보진 못했다.
확실히 옛날 느낌이 물씬 풍기는 거 같다. 40대 중반으로 가고 있는 지금,, 예전 것들이,, 더 좋아지는 이유는 뭘까,
내부 느낌은, 확실히 예전느낌이 그대로인 거 같았다,, 오래된듯한(?) 의자와,, 느낌들,,, 뭐 중요한 것이 아니니^^
우린,, 기본메뉴인,, 돈가스를 시켰는데, 하나는 매운 양념으로 주문했다,
기본돈가스는 9,000원이었고,, 매운 양념으로 주문 시에는 1,000원이 추가되어 10,000원이었다,
가게는 12시에 오픈을 하는데,, 웨이팅 없이 빨리 먹으려면,, 미리 전화주문을 하고 가는 건 권한다,
우린 12시 20분쯤 갔는데,, 빈자리도 있었고,, 많이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다.
기대감을 가지고 허겁지걱 먹어봤다,,
옛말(??)에 돈가스는 콜라,, 계란은 사이다 라고한다 ㅋㅋ 아 옛날사람 ㅋ
콜라랑 곁들여서 먹었고,, 음 케찹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듯하다.
먹어본 개인적인 소감은,, 음,, 그냥 SoSo였던 거 같다, 완전 맛집으로 유명했지만,,
각자 입맛은 개취라 뭐라 할 순 없지만,, 나의 입맛에는 그냥 나쁘지 않았다는 정도이다..
혹 다음번 #성주여행 을 계획 중이거나,, 성주에 볼일이 있어 갈 경우,, 허리케인 돈가스집을 추천해 본다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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